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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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웃보드 리뷰를 진행하는거 같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제품은 Empirical Labs의 Mike-E입니다.

Empirical Labs하면 떠오르는건 바로 Distressor입니다.

녹음실을 가게되면 1176등의 컴프레서와 함께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죠.

컴프레서 부분은 Mike-E에도 디스트레서처럼 셋팅이 되어 있으니 천천히 뒷부분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mpirical Labs Mike-E 뜯어보기 !

Empirical Labs의 Mike-E는 크게 마이크 프리 앰프 부분과 컴프레서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프리앰프 부분 부터 살펴보자면

인스트루먼트를 꼽아 사용할 수 있는 DI 단자와 게인값을 조절 할 수 있는 부분이 왼쪽 편에 있습니다.

10~60까지 5단위로 게인값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낮은 노이즈의 프리앰프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버튼의 조작감은 시원시원합니다.

프리앰프 게인 값 조절 하는 부분 옆으로는 Phase와 Low-Cut을 해주는 버튼과 팬텀파워를 넣는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Phase 버튼으로 Low-cut 버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Phase On, 두번 누르면 Low-cut,

세번 누르면 두개가 동시에 켜지고 네번째 누르게 되면 모두 불이꺼져 두 기능을 Off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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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cut은 80Hz를 18dB/Octave로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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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컴프레서 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드라이브 양을 조절 하는 노브가 제일 먼저 보입니다.

Drive의 양에 따라 Warm에 불이 들어오기도 하고 너무 많은 드라이브 양이 걸리면 Toasty에 불이 켜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컴프레서가 걸리지 않도록 1:1에 Ratio를 셋팅해 놓고 적절한 양의 Drive 양을 셋팅하라고 메뉴얼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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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컴프레서 모드를 켜고 끄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HF Emphasis를 작동하거나 Link Comp모드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HF Emphasis를 사용하게 되면 High frequency의 양이 증가하면서 Mike-E의 크리미한 사운드를 더 나타내줍니다.

저희도 컴프를 딥하게 걸고 버튼을 누르고 뺐을때 하이의 배음이 증가하는걸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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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ink Comp 버튼은 2대의 Mike-E를 사용할때 사용하는 버튼이니

모노 채널로 사용하실 분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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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컴프레서의 비율을 조절하는 Ratio가 있습니다.

Bypass 부터 10:1의 Limite 효과를 주는 Nuke 까지 설정 할 수 있습니다.

LED 등을 모드마다 차이를 주어 쉽게 어떤모드를 사용중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Attack / Release를 조절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양하게 셋업이 가능합니다.

메뉴얼에 보시면 컴프레서 셋팅을 Zillion으로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진짜 너무 다양한 셋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Zillion이란 표현까지 사용해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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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느린 어택.릴리즈 값을 줄 수 있어 보컬이나 악기의 뉘앙스 표현이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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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플러그인에서 볼 수 있는 MIX 노브도 있습니다.

이 MIX양을 조절해 컴프레서의 양을 조절하여 Parallel Compressing으로 더 재밌는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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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론 모든 값의 나가는 양을 조절하는 Output 노브가 있습니다.

이제 뒷면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보면 파워를 연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 대의 제품을 연결하는 Link 단자와 Side Chain 단가 있습니다.

Side Chain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선 메뉴얼에 자세히 설명 되어 있지 않네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아웃풋과 인풋을연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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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리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다양한 셋업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컴프레서가 Bypass 되어 Preamp만 걸린 상태 4:1 그리고 Nuke(10:1)일 때 여기에 HF Emphasis 모드를 추가 했을때 까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느린 발라드와 템포있는 노래를 했을때의 컴프가 걸리는 뉘앙스도 한 번 잘 체크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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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크게 구별이 안갈수도 있어 파형으로도 준비해봤습니다.

연두색이 Bypass 보라색이 4:1 빨강색이 Nuke 초록색이 Nuke에 HF Emphasis를 더한 소스입니다.

파형으로 보면 컴프레서가 걸린느낌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mpirical Labs Mike-E Recording !

어떠신가요?

프리앰프만 있을때보다 확실히 컴프레서가 걸리기 시작하면서

소스가 단단해지고 뉘앙스가 생기는게 느껴지시나요??

Attack/ Release 타임은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제일 컴프를 빠르게 먹이고 (-9ms) 살짝 느리게 (-25)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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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느낌을 내줄 수 있는 장비로

전문 스튜디오는 물론 홈 레코딩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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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판매는 되고 있지만 환율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달라 질수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면 브이티쥐로 연락 주세요 !!

그 밖에도 다양한 Empirical Labs 제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음번에도 더 재밌는 테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