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신가요?
대부분의 스튜디오에 필요한 기능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기존에 많이들 사용되는 저가형 모니터 컨트롤러보다는 조금 더 진화된 모델입니다.
왼편 부터 알아보면 AUX인풋이나 ADAT, Optical 등의 각종 입력 값을 조절 할수 있는 노브가 있고
아래는 인풋을 선택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보통의 모니터 컨트롤러에서 볼수 없는 ADAT 인풋이 있다는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토크백 시스템도 빌트인 마이크로 들어있습니다.
빌트인되어있는 마이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갖고 있는 컨덴서나 다이나믹을 연결해 외부마이크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밖에 아날로그 인풋 소스를 고를 수 있는 부분이 중앙 노브 왼쪽 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중앙 노브 하단에는 스피커음량을 줄여주는 DIM 버튼과 CUT 버튼이 있습니다.
볼륨 노브 오른쪽으로는 스피커 아웃풋을 선택 할 수 있는 버튼과 위상 반전 버튼과 모노 버튼이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특징은 Sub 모니터 스피커를 원하는 스피커 채널에 Assign 할 수 있는 점입니다.
원하는 스피커 셋에 Sub를 추가 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메인 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on/off 시에 서브 양을 보존해 줄수 있다라고 하는거 보면 각 채널별로도 서브 양 조절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메뉴얼 페이지가 아직 오픈 되지 않아 정확한 정보가 많지 않네요 ;;;
맨 오른쪽 편에는 헤드폰 단자의 볼륨을 조절 할 수 있는 노브가 있습니다.
연결부는 위에 말씀드렸던 기능들을 연결해주는 단자 들이 있습니다.
맨 오른쪽 부분인 Ext Mic 사용시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를 달아놓은점이 특이점입니다.
예전에도 오디언트에서 발매한 모니터 컨트롤러 'Centro'와 모습은 닮아 있습니다.
이번 'Nero'는 내가 셋팅해 놓은 값을 저장해서 셋팅 값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과
자유로운 라우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토크백 시스템을 원하는 채널에만 줄 수 있도록 버튼 조작으로 빠른 라우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모니터 컨트롤러에서 나타다는 증상인 Left, Right의 볼륨 편차가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일치 시킬수 있는 자신들만의 기술도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ADAT 연결로 음 손실 없이 사용가능한점도 굉장한 장점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제품은 2분기 판매 예정 상품입니다.
499달러정도의 금액이니 한국 판매가격은 60만원선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00만원내의 가격대에서 모니터 컨트롤러의 선택지는 많이 없었습니다.
프리소너스의 Monitor Station, Drawmer CMC 시리즈 등이 있죠.
이번에 Audient 재품의 추가로 조금은 더 다양한 제품 선택권이 생긴거 같습니다.
소규모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놓은 'Nero' !
국내 출시되면 다시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