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LEC은 업계 표준이 되어버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많은 믹싱 스튜디오에서 메인으로 GENELEC 스피커를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포스트 프로덕션에서도 제네렉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제네렉은 점차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맨 외쪽부터 아직도 대부분의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는 1031부터 MDF 에서 알루미늄 재질의 바디인 80시리즈.

그리고 오늘 리뷰해볼 동축 스피커지만 3-way 모델인 83시리즈(The One) 까지 !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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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Genelec의 정점에 있는 83시리즈(The One) 중 5인치 모델 스피커인 8331A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제네렉은 화이트 컬러를 생산하는 몇안되는 회사입니다.

핀란드가 제조국인 제네렉을 생각하면 화이트 색상의 제네렉 스피커는 필수이죠 !

83시리즈 The One이라고 부르는 이 시리즈에서는 총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화이트가 다른 모델에 비해 가격적으로 살짝 ! 비쌉니다.

하지만.. 화이트가 제일 눈에 들어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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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차근차근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GENELEC 8351A 살펴보기

8351A는 첫인상 부터 강렬했습니다.

보통 박스에 담겨오는 다른 스피커와 달리 하드케이스에 담겨져 왔기 때문이죠.

이 튼튼한 하드케이스는 GENELEC에서 별도 판매하는 케이스입니다.

이 케이스가격만 ... 180만원정도 되는 케이스입니다. ㅎㅎ

제품을 서둘러 빼고 사진을 찍었지만 스피커에 알맞게 제작이 된 케이스라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GLM 킷 박스나 얇은 스탠드 까지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제는 스피커를 한번 보겠습니다.

8351A는 5인치 모델로 굉장히 작습니다.

저희가 보유중인 8030C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앞에서 봤을땐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깊이가 차이가 있습니다.

8331이 8030보다 좀 두껍죠.

뒷면의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8331에 더 많은 딥스위치가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두 제품이... 500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ㅎㄷㄷ하죠;; 하지만 8331은 진짜 값어치를 제대로 해주는 스피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스피커는 3-way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미드레인지 우퍼와 트위터는 동축 스타일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퍼가 가운데 동축을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위아래 배치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동축은 3인치 미드레인지 우퍼와 1인치 트위터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제네렉만의 특별한 동축기술이 들어 있습니다.

뒷면을 보겠습니다.

데모 제품이라 저 손잡이가 붙어있는것이지 원래는 붙어있지 않습니다. ㅎㅎ

제네렉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기술 ! 우퍼에서 발생하는 공기를 자연스럽게 배출해 저역 재생력을 높여주는 기술입니다.

각종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셋업할 수 있는 DIP 스위치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데모를 위해 제공받은 제품이라 파워 버튼 왼쪽에 써져 있듯 10초를 눌러 공장 초기화를 해준 후 셋팅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는 딥 스위치지만 뭐 SAM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면 크게 만지지 않아도 괜찮은 스위치들입니다.

프리 볼트 제품이고 GLM 연결을 위한 랜선 인풋 2개와 AES/EBU 디지털 Thru 단자가 있고

XLR 수 단자로 아날로그/디지털 인풋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GLM kit을 연결하여 본격적으로 8331을 사용해보겠습니다.

GLM 킷은 USB로 컴퓨터 본체와 연결되고 랜선을 사용하여 스피커와 연동됩니다.

그리고 측정용 마이크는 3.5 단자로 연결해주면 끝입니다.

측정할 때는 홀더를 사용하여 마이크를 고정시켜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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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LM Kit과 연결된 스피커에서 다시 한번 랜선으로 다른 스피커에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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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M Kit은 스피커와 별도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SAM 시리즈가 적용된 모델 1조를 구입하시면 GLM Kit을 반값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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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을 해보겠습니다.

제네렉 사이트에서 GLM 프로그램을 다운 받습니다.

MAC/Windows 모두 지원을 하기 때문에 OS 환경에 맞게 다운받아 설치해주세요 !

GLM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 측정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측정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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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스피커의 포지션을 정해주고 마이크의 위치를 정해주심 됩니다.

벽에 스피커가 붙어 있다면 스피커를 벽에 위치하도록 드래그앤 드랍해서 위치해주심 됩니다.

그리고 이번 GLM 킷을 셋팅하다 알게 된 것이 있는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 소나웍스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프리앰프도 사용되어 채색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네렉의 SAM 시리즈는 모니터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제네렉 자체에서 시그널을 쏘기 때문에 DA단의 채색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룸 컨디션의 측정이 가능해지게 되는것이죠.

첨에는 DA를 통해 GLM 소프트웨어에서 측정하는 시그널을 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스피커 자체에서 소리가 나더군요 ㅎㅎ

왼쪽과 오른쪽의 측정값이 살짝 차이가 있고 더 놀란점은 오른쪽의 레벨을 살짝 줄여 더 정확한 스팟을 잡아 주었다는 점입니다.

어디 Hz에 게인을 조절 하였는지도 나와 있어 측정 후 셋팅을 조금 건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번 측정을 했지만 매번 측정값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제 2주정도 사용했던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GENELEC 8331A 총평

8331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작지만 강하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작은 스피커에서 이런 저역이 나올수 있지? 라는 생각뿐입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저역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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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AM 시리즈를 켜는 순간 흐리멍텅하던 사운드가 날이 확 서면서 모든 소스들이 또렸해집니다.

조금 실망감이 있던 8030시리즈에 비해 너무 완벽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뭐 가격도 가격이지만 3-way에 동축 그리고 SAM시리즈까지 이어지는 GENELEC의 기술의 향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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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금이 여유가 있고 작은 룸에서 모니터 스피커를 좋은거 쓰고 싶으시다면 고민없이 8331A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많은 고객들과 친한 뮤지션분들도 오셔서 듣고는 정말 만족을 하며 나중에 돈벌면 8331 사야지 하면서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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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작은 홈레코딩 환경에 정말 완벽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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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라실겁니다.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 브이티쥐에 오셔서 청음해보세요 !

오시기전 미리 연락 한번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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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5인치 스피커 크기에 상상하지 못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굉장히 데모하면서 즐거웠던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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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저희가 갖고 있는 8010과도 사이즈 비교해보았습니다.

8010도 오셔서 청음해보시면 이 작은 사이즈에서 나오는 훌륭한 저음 재생력에 많이 놀라실겁니다.

그리고 오셔서 화이트 색상의 제네렉을 보시면 가격을 조금 더 지불하고라도 화이트를 선택하실겁니다.

사진에선 화이트가 주는 아름다운 매력을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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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관부터 사운드까지 아름다운 GENELEC의 8331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