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소개드렸던 여러 클락 제품들이 있습니다.

해외에서 저렴한 클락 제품으로 인기가 좋은 Black Lion의 Micro Clock 부터

오늘 소개해드리는 MC-3+의 제조사 Mutec에서 만든 REF 10마스터 클락과 이제는 단종된 iClock을 이 전에 리뷰했었습니다.

이번에도 클락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Mutec의 제품을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 MC-3+ Smart Clock입니다.

MC-3+는 관심있게 지켜보던 클락 제품 중 하나였는데

데모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는 바로 데모를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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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3+는 2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MC-3+ 와 USB 연결로 인터페이스로 사용가능한 USB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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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모델은 하이파이를 하는 분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PC에 USB로 연결하여 S/P-DIF나 AES 디지털 아웃으로 스피커나 컨버터에 연결해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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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MC-3+는 USB 기능이 빠진 모델이라고 보심 됩니다.

MC-3+는 크게 세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MC-3+에서 자체적으로 Clock을 생성해 클락 신호를 주는 Master Clock 기능

그 다음 Mutec의 REF 10이나 안텔롭의 10M같은 더 정밀한 클락신호를 받아 분배해주는 Distributor 기능

마지막으로 디지털로 들어오는 오디오 신호를 자신들만의 기술로 Re-clocking해 보다 선명한 음질을 들려주는 Re-clock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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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는 여기까지하고 제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Mutec MC-3+ Smart Clock UnBox

박스 겉면에 제품을 알아 볼 수 있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에 잘 고정되어 있는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보면 Power가 들어오면 빨갛게 불이 들어오는 Power LED와

각각의 메뉴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 MENU 버튼

그리고 각각의 메뉴에서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SELECT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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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옆으로는 현재의 MC-3+의 상태를 보여주는 LED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MODE 부분에서 이 MC-3+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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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l로 셋팅하면 MC-3+에서 생산한 클락 신호를 장비에 전달해 사용하게 됩니다.

External이 클락 디스트리뷰터의 기능을 할 때 셋팅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Re-Clock은 앞전에 설명 했듯이 디지털 오디오신호를 거쳐 더 선명한 소리를 들을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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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부분은 외부 클락을 사용할 때나 리클럭 기능을 사용할때 어떤 부분으로 연결했는지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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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K는 외부 클락을 연결했을 때, 10.0M은 10MHz 클락을 연결 했을 때 선택하심 됩니다.

S/P-DIF는 후면에 옵티컬단자를 사용할 때 선택해 사용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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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른편에는 샘플레이트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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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로 되어있는 LED는 현재 디지털 클럭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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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품을 연결하는 뒷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왼쪽에는 워드클락이 나가는 6개의 BNC 아웃이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Coaxial, S/P-DIF 아웃이 있습니다.

중간에는 AES 3 or AES/EBU라고 불리는 마이크 단자로된 디지털 인아웃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AC 파워와 전원을 키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저는 인터널 클락만 사용할거라 위와같이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BNC케이블로 연결을 해준 후 아래와 같이 인터페이스에서 클락 셋팅을 해줍니다.

클락소스를 Apogee Symphony Internal 클락에서 Word Clock으로 변경해줬습니다.

외부 클락을 사용했을때 클락이 매칭이 안되면 중간 사진처럼 매치가 되지 않았다고 뜨면서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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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클락을 사용하는것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클락을 사용해도 소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며 디지털 세상에 클락은 필수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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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분들이 직접적인 클락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많이 사운드의 변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희 역시도 마찬가지죠.

이번 Mutec의 MC-3+도 사운드의 큰영향은 아니지만 사운드가 보다 또렸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녹음시에 소스들이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도 받았습니다.

동일 조건으로 클락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를 녹음해 직접적인 비교를 해보고 싶으나 여건상 포기했습니다. ㅎㅎ

2대의 컴퓨터와 2대의 외부 클락 사용가능한 인터페이스만 있다면 테스트가 가능하겠지만..

나중에는 꼭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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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나 피씨파이를 하는 분들에게는 USB모델을 !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컨버터가 괜찮은 모델을 갖고 계신 분들은 그냥 MC-3+를 선택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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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클락의 세계 !

궁금하시다면 브이티쥐에 데모 요청을 하셔서 자신의 작업실에서 직접 사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