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mix는 많은 엔지니어들에게 선택을 받은 컨트롤러입니다.
하지만 Artist Mix는 보통 Artist Dock과 함께 했을때 좀더 완벽한 느낌이였고
이렇게 구성을 하게 되면 금액이 3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야해 좋은건 알지만 비싸서 안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AVID에서도 이런 엔지니어들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이 두 제품을 하나 섞어놓은 듯한 S1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S1에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AVID S1 Control Surface Unbox]
박스부터 크기가 장난아니네요 ㅎㅎ
컬러박스는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이쁩니다.
유콘아이콘이나 아비드 아이콘도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제품과 함께 제일 중요한게 바로 저 종이 봉투에 든 부분입니다.
저 종이안에는 S1 퀵가이드와 함께 S1을 제품 등록할 수 있는 AVID Activation Card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Eucon 인스톨 파일을 받으려면 제품등록을 꼭 ! 진행해야하니 이 점 확인해주세요 !
일단 위에 있는 케이블 박스를 치워보겠습니다.
케이블 박스를 치우니 S1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스티로폼으로 제품을 잘 고정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품을 꺼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있습니다.
기존에 판매되고 이제는 단종된 Artist Mix는 양 옆으로 긴 느낌이였는데
이번 S1은 위아래가 더 길어진 느낌입니다.
기존의 아티스트 믹스와 다른 부분 중 하나는 Ipad나 갤럭시탭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사용하고 있던 Presonus의 Faderport와 크기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가로의 길이는 비슷하나 세로가 S1이 훨씬 긴 모습입니다.
두 제품의 fader 느낌을 비교해 봤을때 아무래도 S1이 좀 더 묵직한 맛이 있고
디테일한 수치를 지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페이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2배입니다 ㅎㅎ)
S1의 버튼들의 느낌도 굉장히 좋습니다.
Solo/Mute 버튼도 그리고 하단에 있는 Funtion키들도 버튼 감이 훌륭했습니다.
뒤 연결 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AVID의 마크가 보이고 그 위로 각종 연결을 할 수 있는 단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왼쪽 부터 보면 전원을 공급하는 DC 단자가 있고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Foot 스위치를 연결해 펀칭 녹음시 페달로 펀칭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S1은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연결이 됩니다.
만약 사용하고 계시는 컴퓨터에 여분의 이더넷단자가 있으시면 직결하시면 되지만 아니시라면 저희가 소개해드린것 처럼 공유기를 통해 연결하셔고 작동은 잘됩니다.
마지막으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올려두고 사용할 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연결을 해보겠습니다.
제품을 먼저 연결해도 되지만 연결만 한다고해서 바로 ! 떡하니 잡히지 않습니다.
Eucon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주셔야합니다.
[AVID S1 Control Surface 연결법]
앞서 말씀드렸듯 아래 종이 박스에 있는 곳에서 제품 등록 카드를 확인해주세요 !
그러고 나서 AVID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카드에 적히 시리얼 넘버로 제품 등록을 해주세요.
제품 등록을 마친 후 My Product 페이지로 가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OS 환경에 맞는 EuControl을 다운받아주세요 !
유콘 컨트롤을 다운 받고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모든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직은 제품을 키지 않았기 떄문에 아무것도 뜨지 않습니다.
이제 S1의 전원을 켜보겠습니다.
전원을 키고 조금 기다리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AVID S1을 잡아 내 환경에 적용 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나타난 S1을 클릭해 Add 버튼을 눌러 위 화면과 같이 만들어주세요 ~
그러면 모든 기본적인 셋팅이 끝납니다.
엄청간단하죠? ㅎ
만약 여기다가 패드 종류를 함께 사용하신다면 패드에 Avid Control 어플을 설치해주셔야합니다.
어플리케이션 센터에서 Avid Control을 검색해 설치해주세요 !
어플이 설치되고 실행을 하게되면 AVID 로그인하는 창이 나옵니다.
로그인을 하시고 사용하시는 기기를 와이파이를 사용해 연결해주세요.
다시 한번 유콘 컨트롤 셋팅을 열어보면 아이패드 모양의 Aivd Conrtol이라는 제품이 뜬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S1에서 했던거와 마찬가지로 Add를 눌러 컴퓨터와 연결시켜줍니다.
이제 Pro tools를 실행시켜보겠습니다.
아이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믹서 형태는 물론 아래의 화면처럼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트랙의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트랙을 클릭하면 S1의 맨 왼쪽노브에 할당되어 빠른 에디팅이 가능토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Protools 부터 아이패드 그리고 S1까지 모든게 연동되어 작업 효율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Avid Control은 S1이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니 Protools와 패드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연동해 사용해보세요 ~
아비드 컨트롤 어플을 설치하고 아비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Eucontrol을 다운 받을 수 있는창이 위에 처럼 생기니 꼭 활용해서 사용하세요 ~
혼자 부스안에 들어가서 녹음 버튼 누르며 녹음도 가능해집니다. ㅎㅎ
이제 다시 S1이야기도 돌아오겠습니다.
S1은 왼쪽으로 자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도 Faderport와 한 몸이 된 S1을 볼 수 있습니다.
S1을 움직이면 페이더포트도 함께 움직입니다.
그래서 아래의 사진처럼 빡빡하게 데스크위에 믹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S1의 큰 장점 중 하나는 Plug-in 연동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S1 상단에 이러한 버튼들이 있습니다.
선택된 채널에서 EQ 버튼을 누른다면 EQ 플러그인을 불러오고 하단에 있는 노브로 플러그인을 조절 할 수 있게됩니다.
Dyn도 마찬가지입니다.
컴프레서나 다양한 플러그인을 유콘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마우스가 아닌 손으로 플러그인을 조절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꼭 ! 프로툴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로직과도 완벽하게 호환되는 S3를 볼 수 있습니다.
S1도 마찬가지죠.
S시리즈는 Eucon 연결이 가능한 모든 소프트웨어와 연동됩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큐베이스,로직은 물론 프리미어나 오디션까지 구동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에이블톤과 리퍼 그리고 리즌은 맥키 HUI모드로 적용됩니다.
S1은 만지면 만질수록 탐이나는 아이입니다.
적응을 조금만 하게 된다면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컨트롤 서페이스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진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마감 자체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나중에 더 많은 채널이 필요하다면 확장도 가능합니다.
아비드에서 조금은 신경쓰고 만든 느낌이 드네요 ㅎㅎ
확실히 아티스트 믹스보다는 퀄리티가 좋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든든하네요 ㅎㅎㅎ
In the Box 믹싱이 발전하면서 점점 이런 컨틀로러들도 플러그인과의 연동성을 중요시 여기며 제품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S1을 만지다보니 마우스보다는 손맛이 좋긴합니다. ㅎㅎ
노브를 돌려가며 플러그인을 조작하니 실제 아웃보드를 사용하는 듯한 기분도 들면서 ㅎㅎ
현재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아티스트 믹스를 구매하려고 하셨던 분들이나 데스크 위에 컨트롤러를 고민중이시라면
고민하지말고 ! S1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