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감 좋은 88 해머 액션 건반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반길만한 소식 !

Roland의 A-88 mk2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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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Roaland A-88하면 건반 터치감하나는 인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제품이 더이상 생산되지 않으면서 귀해졌고

중고시장에서도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는 몇안되는 모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 할수록 건반의 변색이 심해지는 모델 중 하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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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부터 시작되는 남쇼에서 Roland의 A88의 mk2가 공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작과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 사진이 mk2 아래 사진이 mk1입니다.

왼쪽부분을 떼고 보면 크게 차이가 없지만 왼쪽 기능 버튼들 부분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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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스터 키보드에서 제일 중요한 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A-88은 Ivory Feel-G 건반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mk2에서는 PHA-4 Standard 건반을 채용해 더 훌륭한 키감을 선보일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전에는 Ivory Feel이라는 키감으로 얘기했지만 이제는 PHA-4라는 네이밍으로 변경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PHA는 Progressive Hammer Action의 약자로 실제 그랜드피아노의 느낌을 모방한 건반입니다.

각 브랜드별로 생산하는 건반의 키감을 평가해놓은 차트가 있는데

이 차트에서 볼 수 있듯 mk2는 mk1모델 보다 한단계 윗 모델의 건반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mk2는 디자인에서도 전작보다 훨씬 더 이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작은 기능이 많이 제한되어 건반연주에 집중된 마스터 키보드였다면

이번작은 요즘 추세에 맞춰 신디사이징에 용이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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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8 mk2의 컨트롤러 부분에 신디의 기능을 어사인시켜 빠르게 이펙팅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의 제품은 이런 부분이 아예 없었죠.

그리고 로랜드의 A-88 컨트롤 패널을 통해 RGB 라이트의 색을 변화 할 수도 있습니다.

제품에 USB-C타입을 사용하였습니다.

예전 mk1에는 어댑터가 함께 들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스펙상으로는 어댑터는 함께 제공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댐퍼 페달도 함께 제공되었는데 이 부분도 빠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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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Roalnd 서스테인 페달이 함께 제공되어 좋았는데 아쉽네요

A-88의 무게는 상당합니다.

16kg이니 튼튼한 키보드 스탠드를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전 A-88 사용하시는 분들도 저렴한 스탠드 사용하셨다가 스탠드 휘었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X자 스탠드보다는 거미다리 스탠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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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3월 출시 예정입니다.

가격은 $999로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할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만큼 반응이 좋을거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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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터치감으로 인정 받는 스튜디오 로직의 마스터 키보드도 있으니 88해머 건반을 찾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