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 아이조톱 세미나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1편 안보신 분은 아래의 블로그 내용 확인하고 다시 2편을 봐주세요 ~

세미나 1편 보러가기 !!

이번 2편은 어제 Mix & Master 편에 이어 이번에는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RX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첫 세미나에 시작에서 얘기를 했듯

iZotope에서 세번재 큰 분류로 나눠지고 있는 내용은

Repair 입니다.

 3. Repair & Edit 

RX시리즈는 7이 나올정도로 오래된 소프트웨어이자 현재 포스트신이나 믹싱엔지니어에겐 없어선 안될 플러그인 중 하나 입니다.

여러분들이 음악을 녹음하다 보컬 소스에서 받는

틱노이즈. 컴퓨터 잡음, 클릭 소리 등등의 스트레스를 RX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에디팅 할 수 있죠 !

아이조톱의 준 상이 문제가 있는 오디오 소스를 RX를 통해 쉽고 빠르게 에디팅 하는 모습을 시연해 주었습니다.

일단 RX7에서 오디오 파일을 불러오면 어떤식으로 표시가 되는지 보면,

첨에 오디오 파일을 불러오면 우리가 흔히 보는 Wave 파형과 노이즈를 구분해 보여줍니다.

파랑색 부분이 Wave, 주황색으로 나타난게 노이즈 부분입니다.

하단에 있는 바를 통해

노이즈만 볼지, 웨이브 파일만 볼지 정해 정확하게 노이즈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RX 시리즈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몇가지 먼저 소개하고

RX7에서 추가된 새로운 플러그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건 De-click 입니다.

저번 RX6에서 Mouth De-click은 믹싱엔지니어들에겐 진짜 굉장히 훌륭한 플러그인입니다.

입에서 나는 흔히 말하는 립틱을 그냥 버튼 한번으로 싹 지울수 있죠 !

며칠전에도 여자 보컬을 녹음한 소스에 립스틱을 너무 많이 바른 탓인지 계속 립틱이 계속 났는데

RX를 통해서 깔끔히 제거하고 믹싱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프로세싱 되는지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

이렇게 손쉽게 오디오 손상을 줄이고 소스만 살릴 수 있게 됩니다.

또 음악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플러그인은

Breath Control입니다.

가끔 보컬 분들이 숨을 크게 쉴때가 있는데 보통 익스 프레션으로 볼륨을 줄여 컨트롤 하게 되죠 !

그럴 때 Breath Control을 사용하면 숨 부분만 컨트롤을 할 수 있어 소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숨부분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딥러닝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숨 데이터를 엄청 많이 넣어 숨 부분을 캐치해내 그 부분만 컨트롤 하게 되는거죠 !

오랜기간동안 습득된 데이터를 통해 정확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니 ! 정말 좋습니다. ㅎㅎ

계속 보여드리는 영상은 보컬이 노래하는 소스는 아니고 스피치하는 소스입니다.

하지만 제거되는 기능은 똑같으니 참고하세요 !

나중에 보컬소스를 사용한 RX 사용은 제가 한번 영상을 만들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하는 분들께 유용한 플러그인 소개해드리면 De-Bleed 입니다.

보컬소스나 어쿠스틱 기타 녹음시에 클릭소리가 들어가서 낭패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럴 때 RX의 De-Bleed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클릭소리만 지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RX 7의 추가된 기능 Music Rebalance 기능을 통해 음악에 있는 보컬 소스만 간편하게 추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카펠라'라고 부르는 보컬소스를 쉽고 빠르게 어떤 곡이든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능입니다.

뮤직 리밸런스기능을 통하면 보컬 아카펠라도 쉽게 만들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BGM(Back Ground Music)을 깔 때 보컬 부분을 살짝 줄여 노래보다 대사에 집중을 하게 만들 수도 있죠.

그리고 보컬소스를 제거해 MR도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100% 완벽하진 않지만 70%정도??의 만족을 주는거 같습니다.

이번 RX 7에는 iZotope의 자랑 Assistant 기능이 들어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오디오 소스를 클릭한번으로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복잡한 기능 싫어하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리는 기능입니다.

어시스턴트 후 총 3가지의 옵션을 제공해 내가 맘에 드는 AI가 적용된 소스를 사용하면 되는것이죠 !

그리고 소개해드릴 플러그인은 De-Rustle 입니다.

방송에서 핀마이크를 옷에 부착하여 녹음을 하게 되면 바스락 거리는 옷 소리들이 마이크에 동시에 녹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RX7에서 새롭게 추가된 De-Rustle 기능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마지막 소개해 드릴 기능은 Dialogue Isolate 기능입니다.

말그대로 대사를 독립 시켜주는 기능입니다.

붐마이크나 여러 소음이 가득찬 소스를 하나하나씩 노이즈부터 주변 소음을 지울 수 있겠지만

빠르게 대사만 단독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거 !

이렇게 종합적으로 모든 오디오소스를 내가 원하는데로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니 !

RX시리즈는 이제 필수적인 오디오 플러그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ㅎㄷㄷ하죠 !! 기능에 비례한 가격입니다.

모든 기능이 다 들어있는 RX7 Advanced 거의 140만원 정도 되니;;

모든 RX 플러그인은 DAW내에서 필요한 기능만 독립적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총 2편으로 이루어진 iZotope의 세미나 내용을 여러분께 간접적으로 체험 시켜드리고자 글로 풀어봤습니다.

중간 중간의 유튜브 영상 꼭 한번씩 보시면서 글을 봐주시면 더 iZotope의 제품 이해가 쉬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