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브이티쥐 스튜디오에 새롭게 들어온 식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업이 늘면서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갈망이 마구마구 생길때 쯤

모니터 컨트롤러를 바꿀까? DA컨버터를 바꿀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심포니 데모를 요청해 사용해보고는.. 흠 이거다 ! 라는 생각으로 바로 DA컨버터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Special Edition인 2x6 SE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Apogee Symphony I/O mk2 2x6 SE Unboxing

심포니 자체가 2U짜리로 엄청 큽니다.

그래서 박스도 크죠 ! ㅎㅎ

두겹의 박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첫 겉박스에서는 이게 2X6이 맞는지 어떤제품인지 쉽게 알수 없었지만

안에 있는 컬러박스에는 쉽게 제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를 해두었습니다.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제품은 스티로폼과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비닐을 벗겨내니 심포니의 우아한 자태가 드러나네요 ~

구성품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파워케이블과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렉장에 인스톨말고 그냥 놓고 쓸때 기스나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왼쪽에는 헤드폰 단자와 아포지 로고가 심플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중간부에는 컨트롤이 가능한 디스플레이와, 노브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심포니 I/O로고와 스페셜에디션이라는 표시,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저 전원버튼은 전원 연결만 하면 파랗게 불이 들어옵니다.

잠시 후면부로 넘어가 뒤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심포니는 총 2개의 모듈을 꼽을수 있는 샤시입니다.

그 중 모듈 1에 2x6 SE 모듈이 꼽여있습니다.

이름에서 볼수 있듯

2개의 인풋, 그리고 디섭 케이블을 통해 아웃풋이 6개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옆에는 AES 디지털 인아웃, 옵티컬 8-in/8-out이 있습니다.

SPDIF 단자도 보이네요.

옆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기기열을 배출해주는 팬과 워드클락을 연결하는 워드클락 in/out 그리고 파워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데인 유에스에이가 크게 적혀있네요 ㅎㅎㅎ

심포니는 썬더볼트 단자가 2개 있고 데이지체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Made In USA 부분은 프로툴즈 HD 옵션카드가 들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시 전면부로 넘어와서 전원을 넣어보겠습니다. 

버튼을 눌러 시작하면 심포니 마크가 뜨면서 구동이 됩니다.

심포니 디스플레이스는 터치 스크린입니다.

터치 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제 랙장에 꼽아보겠습니다.

저희 스튜디오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Lynx Aurora은 AD 컨버터로 ADAT으로 심포니와 연결하였고

데모로 들어온 블랙라이온의 클락제너레이터도 연결해 연결을 완료하였습니다.

 Apogee Symphony I/O mk2 2x6SE 후기

아포지 심포니 마크2는 예전에 처음 들어왔을 때 데모로 사용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일반 2X6버젼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사용했을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Lynx Aurora의 컨버터도 좋지만 오로라는 보통 AD컨버터로 많이들 사용하고 DA는 사용을 잘 안하죠.

심포니와 비교해보니 수긍이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오로라는 심포니에 비해서 소스의 분리도나 하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그에 비해 심포니는 저역이나 하이에서 들려주는 부분이나 소스 분리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심포니를 데모 받고 믹스를 2,3곡정도 하니 오로라에서 믹스한거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받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바로 ! 질렀습니다 ㅎㅎ

믹스를 맡겨준 아티스트들의 만족도도 좋았습니다.

AD부분은 제가 느끼기에는 심포니가 좀 얇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오로라의 AD를 사용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죠.

오로라를 사용했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얇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웃보드 컴프레서 등도 오로라에 물려 심포니로 ADAT연결을 하였습니다.

거의 한 달간 심포니를 사용하면서 느낌점은

좋습니다 ! 왜 큰 스튜디오에서 심포니를 사용하는지 알겠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싸긴하지만 투자대비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ㅎㅎ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오셔서 들어보세요 ! ㅎㅎ

브이티쥐 방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기존의 2x6에서 SE버젼은 가격차가 거의 100만원정도 존재합니다.

기존버젼에서 스펙상 차이나 체감상차이가 크다고 해외 포럼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심포니는 마이크 프리가 달려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온리 컨버터인 제품이죠 !

프리앰프가 필요하시다면 옵션으로 추가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지니 차라리 하드웨어 프리앰프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이런 심포니를 브이티쥐를 통해 구입하신다면 아웃풋에 사용되는 15만원 상당의 8채널 벨덴 디섭케이블을 서비스로 증정해드립니다.

이외에 심포니에 대해 궁금한점이나 고가 컨버터가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브이티쥐로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