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지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 '영호'의 새로운 녹음실 셋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연락하지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 '영호'의 새로운 녹음실 셋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
처음으로 써보는 작업실 셋업 리뷰입니다.
오늘은 그 처음으로 저희 브티이쥐가 만들어지자 마자 많은 장비를 구매했지만
녹음실의 완공이 늦어져 이제야 납품하게된 뮤지션 '영호'의 녹음실 장비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영호'에 대해 알아보면
네이버에는 이렇게 나와 있네요.
현재 시그널 레코드 대표로 다양한 작업을 꾸준히 해나가는 뮤지션입니다.
대표곡으로는 첫 싱글 '연락하지마'가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소리소문없이 인기를 꾸준히 얻고 있는 곡입니다.
일단, 현재 영호의 녹음실 '시그널 레코드'는 충북 청주에 위치하고 있어
2시간 정도 열심히 장비를 싣고 달려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꽤 넓은 공간에 지상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다 정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DIY로 시공한 에폭시가 일단 눈길을 끌었습니다.
컨트롤 룸과 녹음 부스 그리고 소규모 작업실이 2개 정도 더 있는 공간으로 시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먼저 쓰고 있던 장비를 알아보면
DAW
Windows 시스템 기반으로 큐베이스를 사용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정품 큐베이스를 사용중이고요.
Audio Interface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RME사의 UFX를 사용중입니다.
요즘 버젼은 아니고 전버젼을 사용중입니다.
현재는 UFX 2, UFX+로 나눠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스피커
스피커를 좀 특이하게 사용중입니다.
작곡에서 부터 믹스 마스터까지 혼자 다 해결하기 때문에 사운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공부를 많이 하고 있어
2.2 시스템을 구비해 사용중입니다.
EVE Audio의 스피커를 사용중입니다.
SC307 한 조와 서브우퍼 TS 108 한 조를 해서 2.2 시스템으로 사용중입니다.
Room Acoustic
소리에 민감해 룸어쿠스틱에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벽 앞쪽과 뒷 모서리쪽 모두를 소리지오 에코트랩을 사용하여 룸 트리트먼트를 한 모습입니다.
Synthesizer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마스터 키보드와 음원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큐베이스와 굉장히 궁합이 좋은 Yamaha Motif XF8 을 사용중입니다.
Microphone
마이크는 2가지 종류를 사용중입니다.
Avantone의 CK-6와 Peluso P-87을 사용해 보컬녹음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사용하고 있던 장비를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어제 납품된 장비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랙장에 꼽아 놓은 상태로 알아보겠습니다.
Mic Preamp
이번에 마이크 프리를 구매하였는데요
명기중에 명기 Neve를 선택하였습니다.
구입한 모델은 AMS NEVE의 1073DPA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2채널 스테레오 프리앰프로 마이크 녹음 뿐아니라 신디사이저도 연결해 더 좋은 퀄리티로 프린팅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잠깐의 TEST였지만 저렴한 CK-6에서도 단단한 밀도감과 좋은 세츄레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Monitor Controller
녹음부스와의 소통과 디테일한 볼륨 컨트롤을 위해 모니터 컨트롤러도 추가 하였습니다.
다양한 제품군을 놓고 고민하던 중 Dangerous의 Monitor ST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믹싱엔지니어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RME UFX에 연결하고 듣자마자 ! 감동 !! 굉장히 맘에 들어 하였습니다.
UFX에서 느끼던 아쉬운 점을 많이 보완해 주었다고 합니다.
스피커도 바꿔야 되나? 생각하고 있던 참이였는데 덴져러스를 꼽고 나서 모니터 해보고는
만족스러워하며 맘을 접게되었습니다.
Monitor ST의 노브 감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돌릴때마다 타다다다다 소리가 다면서 기분 좋게 해주었습니다.
Full-Range Speaker
믹스시 Full-Range 스피커는 선택이아니라 거의 필수 입니다.
국내외 유명한 스튜디오에는 Full-Range 스피커를 항상 볼 수 있습니다.
풀레인지 스피커의 대명사 Auratone을 작업실에 들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오라톤은 Passive 스피커라 파워 앰프가 필수 입니다.
국내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파워앰프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도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함께 선택한 제품은 국내 회사 Inter M의 R-150 Plus를 선택 했습니다.
NS-10m과도 궁합이 잘 맞아 10m 엠프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한번 고려해볼 만한 제품입니다.
Headphone Amp
녹음 부스 안에 덴져러스 Cue와 연결할 제품은 ART의 Headamp 4로 선택하였습니다.
헤드앰프를 선택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4채널이 동시 사용 가능하고
TRS를 사용해 스테레오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덴져러스 모니터 ST의 CUE 아웃이 캐논 암논 단자 하나인 스테레오로 빠지기 때문에 양쪽에 케이블 하나씩 사용해 연결이 가능합니다.
헤드폰은 한때 유명했던 울트라손 PRO 750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용했던 제품인데 굉장히 깨끗하고 투명한 소리를 내주었던 헤드폰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Cable
이번에 케이블은 카나레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보이시나요... ㅎㅎ 그때 그때 필요한 케이블을 적당한 길이로 재단해 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작업실의 모든 셋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그 전 작업 환경보다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으니 더 좋은 곡들이 마구 쏟아지겠죠?
이렇게 청주까지도 슝 !! 작업실 출장 셋업도 가능한 브이티쥐입니다.
필요한 장비 사서 셋팅이 고민이시라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