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실에서 요즘 가장 많이 보는 마이크는 꾸준한 사랑을 받는 U87Ai도 있지만

TELEFUNKEN의 마이크를 흔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텔레풍켄의 U47이나 ELM 251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마이크가 가격이... 1000만원 이상입니다.. ㅎㅎ

지금 존메이어의 영상에서 사용된 마이크가 보컬은 U47 기타는 251과 Royer labs의 R-121을 통해 녹음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텔레풍켄을 사용하도록 만든 시리즈가 Alchemy 시리즈입니다.

그 중 Alchemy 시리즈 중 막내인 TF-29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알케미 시리즈는 총 4가지 라인업이 있습니다.

오늘리뷰하고 제일 저렴한 가격의 TF29

TF29와 생김새, 기능까지 동일하지만 멀티 패턴을 지원하는 TF39

U47 스타일의 TF47

ELM 251 스타일의 TF51

이렇게 총 4가지의 마이크가 Alchemy 시리즈입니다.

​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언박싱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TELEFUNKEN ALCHEMY TF-29 UnBox

누가봐도 텔레풍켄의 박스입니다.

제품명이 쭉 나열되어있고 안에 들어있는 모델에 빨간색 바탕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마이크는 가격을 좀 더 저렴하게 하기위해서 플라이트 케이스가 아닌 가방 형태의 케이스로 제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도 말씀드리겠지만 모든 악세서리까지 MADE IN USA인걸 자랑하듯 스티커가 붙어져있습니다.

가방을 열어 마이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스티로폼으로 제품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가방 윗 부분 주머니에 들어 있습니다.

제품을 다 꺼내보겠습니다.

튜브 마이크이기 때문에 전원장치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쇼크마운트와 스탠드 마운트가 총 2가지 타입의 마운트가 들어 있습니다.

앞서 살짝 언급했듯이 모든 악세서리에 MADE IN USA스티커가 붙여있습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판매되는 마이크들과는 다르다 !! 라고 외치고 있는 텔레풍켄입니다.

마이크를 살펴보겠습니다.

TF29는 카디오이드 패턴만 지원하기 때문에 마이크에 카디오이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마이크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는 진짜 보면볼수록 고오급진 느낌입니다. 황동느낌의 마감이 클래식함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파워 서플라이를 살펴보겠습니다.

TF29는 심플한 파워 서플라이지만 TF39에는 파워 서플라이에 패턴을 바꾸는 노브가 달려있습니다.

이제 녹음을 위해서 스탠드에 한번 거치해 보겠습니다.

마이크 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TELEFUNKEN Alchemy TF-29 테스트 ​

이번 테스트에서는 브이티쥐의 얼굴마담 도혜양과 김원군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어떠신가요?

확실히 퀄리티가 느껴지는 마이크입니다.

외관부터 녹음 퀄리티까지 굉장히 마음에 드는 마이크입니다.

텔레풍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소리입니다.

녹음 받은 소스는 존재감도 뚜렸하고 밸런스 있는 사운드에 튜브의 사각 거림까지 갖고 있습니다.

컴프레서를 걸어고 리버브를 주면 더 이쁜소리를 들려주는 TF-29입니다.

​

특히, 호흡이 많이 섞인 보컬들 녹음에는 최고의 선택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