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파이크는 스피커가 쓰러지기라도한다면 큰데미지를 입을 수 있어 조심조심해 사용하여야만 했고 설치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다양한 스피커 패드들이 등장했고 이제는 다양하게 스피커를 데스크나 스탠드에서 분리된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

일단 많이들 사용하는 IsoAcoustics 제품군이 있고, PrimAcoustic 계열의 패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제작되는 소리지오의 저렴한 제품의 스피커 패드도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이전에도 소개해드렸지만 큰 사이즈를 보여드리지 못한 DMSD의 Decouplers 제품입니다.

Decouplers 50은 저희 스튜디오에 오랜시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지만

Decouplers 60은 실제로 본적이 없어 이번에 한번 실물을 확인해보기러 했습니다.

DMSD는 Made In Italy 제품으로 이탈리아의 엔지니어가 만든 제품입니다.

스피커 아이솔레이션 제품 뿐만아니라 스튜디오 퍼니쳐부터 턴테이블관련 제품까지 다양한 음향 관련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

항공재료를 사용하여 스피커와 스탠드나 데스크가 맛 닿았을때 생기는 불필요한 저역대 주파수와 스테레오 이미지 손상을 개선해주는 제품입니다.

DMSD의 제품은 크게 위에 말한데로 총 2가지입니다.

50과 60모델이죠.

크기와 상관없이 무게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상품입니다.

DMSD 50은 최대 12kg의 스피커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지간한 큰 스피커아님 50을 선택하시면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

DMSD 60은 12kg ~ 180kg 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정말 작지만 엄청 무거운 무게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큰 사이즈의 무거운 스피커를 사용하는 분들은 60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일단 박스 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DMSD Decouplers 50, 60

사진에서 보이듯 50,60의 박스차이는 없습니다.

옆면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통해 제품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단단하게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쉽게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제품을 꺼내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제품의 색 차이가 있습니다.

50은 골드 60은 실버 입니다.

국내에 스탁되어있는 재고는 대부분 실버 색상이므로 실버를 제외한 나머지 색을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구매 후 2주정도 기다려주셔야합니다.

DMSD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60은 50과 다르게 안에있는 재질이 꽉차있지 않고 4개의 기둥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마다는 각각 DMSD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고오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스피커와 맞닿는 면은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 스피커와 딱 붙어 스피커를 흔들림에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DMSD를 놓고 있다가 스피커를 들면 가끔 따라올라 옵니다.

크기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이탈리아 제품인데 영국 국기 위해서 찍으니.. ㅎㅎ

이제는 DMSD위에 스피커를 올려보겠습니다.

리뷰 준비중인 FLUID시리즈의 FX시리즈입니다.

큰 인치의 8인치 5인치 동축 스피커로 테스트 중인데 너무 괜찮은 스피커입니다.

조만간 리뷰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피커 아래를 단단하게 받쳐주기 때문에 저역이나 소리가 맺히는 상이 뚜렷해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DMSD가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

효과는 확실합니다. 저역이나 상이 또렷해지는 부분을 저뿐만아니라

DMSD를 데모하신 많은 분들이 느낀 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국내외 엔지니어들에게 선택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DMSD 사이트에 나와 있듯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엔지니어 Michael Brauer 부터 Pensado 그리고 Manny Maroquin, Maserati 까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엔지니어들이 대부분 사용중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콘솔데스크에 스피커를 올려 놓고 사용중이거나 스탠드 위에 사용중이지만 스피커의 사운드를 조금 더 명확하게 하고픈 분들에게는 DMSD를 추천드립니다.

​

현재 DMSD의 연말 세일이 진행 중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12월 조금 저렴해진 가격으로 DMSD를 구입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