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Age Project의 리본마이크 R1 mk2와 컨덴서마이크 FC3 비교 리뷰입니다.
Golden Age Project의 리본마이크 R1 mk2와 컨덴서마이크 FC3 비교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여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월드컵 개막식까지 열리네요 !
한 달간 축구 보느라 정신 없을거 같습니다.
오늘은 저번 차터오크마이크에 이어서
Golden Age Project의 마이크들을 가지고
리본마이크와 컨덴서마이크를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번 리뷰에 사용된 마이크는 R1 mk2 모델과 FC3 모델입니다.
이번 리뷰는 R1 mk2를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리본마이크의 수요가 많이 없어
수입사들고 국내로 들어오기를 꺼려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국내에 들어온 리본마이크를 위주로 살펴볼까합니다.
외관 부터 살펴보면 생각보다 박스가 큽니다.
마이크 자체가 크기가 좀 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보면 위 사진과 같이
마이크는 단단한 소프트케이스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마이크 케이블이 함께 동봉 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마이크에서는 케이블은 함께 주지 않는게 대부분인데 아래의 사진 처럼
단단하게 고정까지 시켜져 있습니다.
간단히 리본마이크에대해 설명해 보자면
아래의 그림처럼 리본이 안에 들어있고 이 리본의 떨림으로 소리가 출력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리본마이크를 대부분 꺼리는 이유는
이 리본이 너무도 쉽게 손상 된다는 점입니다.
큰소리에도 찢어질수 있고, 충격에도 리본이 찢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본마이크는 다이나믹 마이크와 같이 팬텀파워를 사용하지 않아
마이크에서 나오는 소리가 많이 작으므로 좋은 프리앰프를 사용하여 충분한 게인 값을 주어야
원하는 소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사용을 꺼리는 부분이 있지만
리본마이크는 너무 매력적인 마이크입니다.
굉장히 내츄럴한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이제 녹음을 해 비교 해보겠습니다.
한번에 같은 소스를 녹음하면 좋겠지만 ㅎㅎ
R1 mk2 리뷰만 진행하려다 갑자기 생각나 후다닥 FC3를 추가해 동시 수음을 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같은 환경에서 마이크만 바꿔 녹음했습니다.
들어보시면 리본과 컨덴서의 질감을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턴을 동일시 하기위해 FC3의 패턴을 리본마이크 처럼 Figure-8 패턴으로 바꿔 녹음 하였습니다.
녹음 순서는
보컬의 마이크 소개 멘트 -> 노래 -> RAP -> 노래 에디팅 -> 랩 에디팅 ->
어쿠스틱 기타 컴핑-> 스트로크 -> 애드립 -> 에디팅된 소스
순서입니다.
에디팅이라고 써져있지만 Slate Digital의 VMS를 사용하여 약간의 이큐잉와 컴프레싱을 하였고
리버브를 살짝 준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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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차이가 크게 나는 부분은 기타가 확실히 리본과 컨덴서의 질감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도 기타리스트 이광선군과 싱어송라이터 정진군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 색깔에 따라 !
아님 연주 스타일이나 악기에 따라 리본과 컨덴서를 번갈아 쓰면 맞는 궁합을 찾아
더 좋은 퀄리티의 녹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본마이크의 원소스가 조금 둥글둥글하고 답답하다고 느끼실수 있겠지만
이큐잉과 컴프레싱을 거치면 리본의 매력을 알 수 있을겁니다.
지금 현재 R1과 FC3 모두 브이티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만
R1은 전에 말씀드린 이유 등으로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FC3는 바로 배송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