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품 !

Yamaha ns-10m을 복각한 모델 CLA-10과 CLA-200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아반톤은 몇 해 전 ns-10m 드라이버를 개발해 내놓더니

이젠 스피커와 앰프까지 생산했습니다.

어떻게 기존모델과 다르고 앰프는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Avantone CLA-10 vs Yamaha NS-10M

딱봐도 색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세월에서오는 종이 우퍼의 색바램이 느껴집니다.

만약 저 아반톤 CLA-10 로고에 위 NS-10M의 로고를 붙였다면 진짜 어떤 스피커가 10m인지 구분하기 힘들겁니다.

그정도로 많이 닮아 있습니다.

좀 더 표면이 CLA-10이 나무 결이 느껴지네요

앞면은 크게 다른 부분이 없으니 뒷 부분을 보겠습니다.

후면에는 조금 차이가 나네요

일단 연결하는 부분의 단자가 차이가 있습니다.

왼편이 ns10m입니다.

굉장히 클래식한 단자로 바나나 단자를 사용하려면 완전히 플라스틱 부분을 돌려 제거한후에 꽂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CLA-10은 손쉽게 케이블을 꼽을 수고 있고 조임 부분이 갈퀴느낌이여서 케이블을 꽂아 쓴다 해도 꽉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Amp를 한번 보겠습니다.

 Avantone CLA-200 Studio Amplifier

이번 CLA-10을 발표하면서 아반톤은 CLA-10과 궁합이 맞는 앰프를 제작해 발표했습니다.

요즘 스튜디오 앰프는 국내에선 정말 구하기 힘들죠 !

저도 제가 갖고 있던 크라운 D-150A가 갑자기 나가서 앰프를 구하려 했지만 맘에 드는 앰프를 결국 구하지 못해서

NS-10m을 못 쓰고 있었는데요

이런 앰프가 나와주니 정말 반가울 따름입니다.

일단 생긴걸 한번 보겠습니다. 

2U짜리로 엄청 무겁습니다.

옛날말에 앰프는 무거워야 소리가 좋다는 말이 있죠.

그렇습니다. 무거우니 소리는 좋습니다 ㅎㅎ

일단 생긴거 보고 나중에 청음해본 소감 말씀드리겠습니다.

왼편에는 스피커 양쪽의 볼륨을 조절하는 노브가 있습니다.

클릭 노브로 정확하게 L,R 값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VU meter가 중앙에 달려 있어 소리에 따라 반응을 합니다.

 맨 오른쪽 부분에는 파워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굉장히 단단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양쪽 손잡이가 있어서 랙장에 넣고 빼기가 굉장히 수월합니다.

뒷면을 한 번 보겠습니다. 

좌측부터 보면 Volatage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고 접지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도 있습니다.

CLA-10 등 패씨브 스피커와 연결되는 부부은 스피콘단자와 일반 바인딩 포스트 터미널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나 모니터 컨트롤러와 연결되는 단자는 XLR 커넥터 타입으로 되어 있고

Link 단자가 있어 스피커를 점프시켜 한 조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타의 앰프와 같이 스테레오, 패러럴, 브릿지 3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3가지 모드에 대해서는 조금 공부가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스테레오에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드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유투버가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한번 보세요 ~

영어이지만 그림만 보셔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앰프는 처음에 ns-10m에 물렸었는데 그때도 굉장히 놀랬습니다.

굉장히 좋은 밸런스를 들려 주었습니다.

CLA-10이 지금 저희 스튜디오에 들어와 듣고 사용한지 3주정도 되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보컬 모니터나 인스트 모니터 하기에 안성 맞춤인 제품입니다.

ns-10m과 똑같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저도 중고 상품인 ns-10m을 업어온거라 새제품을 들어본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지금 제가 갖고 있는 10m과 비교해서는 훨씬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스피커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 특유의 10m느낌을 갖고있 지만 거기서 더 발전된 스피커라고 느꼈습니다.

저역도 생각보다 타이트하게 잘나옵니다.

요즘 유행하는 서브베이스 이런 부분을 재생해 주기는 아쉽긴합니다.

현재 옆에 같이 설치되어 있는 EPIC 5는 음악 뒤에서 재생되는 신스베이스의 꿀렁거림을 잘 표현해준다면

그에 반해 CLA-10은 들리긴 하나 확실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을지는 애매하긴 합니다.

아직도 많은 스튜디오에서 10m이 보이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다른 좋은 스피커들이 많지만 서브용으로, 특히 보컬 모니터 용도로는 10m을 따라올자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좋은 컨디션의 10m과 앰프를 구하기는 너무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CLA-10의 출시소식을 반기셨을지도 모릅니다.

소리는 진짜 글로 푸는거 보다는 오셔서 꼭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ㅎㅎ

메인 액티브 스피커와 CLA-10을 함께 쓰신다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실 수 있을겁니다. 

현재 앰프는 아직 국내 정식 발매 전이기 때문에

앰프까지 구매하실 분들은 아래의 제품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150만원 미만으로 10m 사운드를 작업실에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10m을 사용하시던 분이 오셔서 드라이버를 교체하셨는데 그때도 교체 후

새로워진 10m에 만족하셨습니다.

브이티쥐에서 드라이버 구입하시면 교체는 무료로 해드리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홍보 하느라 열일하시는 우리 Chris Load Alge 행님 ! ㅎㅎ

형님곡으로 모니터 많이 했습니다 ㅎㅎ